세무기장은 사업에서 생기는 매출과 비용을 장부에 기록하고, 그 장부를 근거로 부가세·원천세·종합소득세나 법인세를 신고하는 일을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사장님은 증빙을 넘겨 주시고, 기록과 신고는 담당 세무사 팀이 합니다.
장부가 쌓이면 세금 신고만 쉬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달에 얼마가 남았는지, 비용이 어디서 새는지가 숫자로 보이기 때문에 대출 심사나 투자 유치 때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Q2. 세무기장, 매출이 작은 사업자도 맡겨야 하나요?
의무는 아닙니다. 매출 규모가 작으면 간편장부로 직접 신고할 수 있고, 장부 없이 경비율로 추계 신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직원이 있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업종이거나, 앞으로 매출이 빠르게 늘 예정이라면 초기부터 장부를 두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손실이 난 해에 장부가 있어야 그 결손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느 쪽이 나은지는 상담에서 먼저 따져 봅니다.
Q3. 세무기장, 맡기면 사장님이 따로 할 일은 없나요?
완전히 없지는 않습니다. 세무사가 볼 수 없는 거래는 사장님만 알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받은 매출, 개인 카드로 쓴 사업 비용, 거래처와 따로 정산한 금액 같은 것은 알려 주셔야 장부에 들어갑니다.
대신 그 외 대부분은 홈택스 자료와 카드·계좌 내역으로 세무사 쪽에서 모읍니다. 테헤란은 매달 필요한 자료를 담당 세무사 팀이 먼저 요청드리는 방식으로 사장님의 일을 최소한으로 줄입니다.